혼자 도전해 본 3박4일 필리핀 앙헬레스 후기 #3
이른 새벽인것 같은데 안막커탠으로 인해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습니다.
둘다 깼지만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제것이 커져있네요.
커져서 엉덩이 쪽을 찌르고 있었습니다.
제껄 손에 쥐고 자기 구멍에 맞춰 노콘 상태로 플레이를 하게 됐네요.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하니 꿈꾸는 느낌으로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안에 싸도 될 기회 같아 미리 대도 않는 영어로 짧게 물어봤으나 대답이 없습니다.
엄청 혼자 고민 하다 등에 마무리 했네요. 물티슈로 닦아주고 다시
그 상태로 잠들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아니 점심이네요. 둘다 늦게 일어 났습니다.
이날은 정말 푹 잘 잤네요. 아이는 보내고 졸리비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웁니다.
햄버거, 콜라, 스파게티로 된 세트메뉴를 주문합니다.
예전에 먹어본적이 있긴 하지만 맛이 기억 안났었거등요.
다시 먹어보니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2000원이네요. 필리핀에서는 맥도날드보다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 먹고 느낀점은 양이 좀 작네요. 양이 적어서 싼 건가? 뭐 그렇습니다.
현금이 애매하게 모자르고 100불짜리 환전하기도 뭐해서
짜투리달라40불을 환전하고 바투어는 어젯밤에 해보다 힘만들고 별 이득이 없을것 같아서
한국에서 알아온 두번째 출장마사지를 불러 보려고 시도 했으나
원했던 아이는 밤 근무라고 해서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한게임은 더 뛰고 가려는 계획으로 낮바를 탐험합니다.
컬러빠에 1차로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때마침 맘에 드는 아이가 보이네요.
한국 사장님도 계셔서 대리고 나오기 편했습니다.
로리필에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바로 초이스. 너무 더워서 물한잔 마시고 바로 호텔로 갑니다.
호텔에서 간단한 대화를 하며 놉니다. 18살이라고합니다.
한국나이로는 20인거겠죠? 하지만 20살도 안되보이긴 합니다.
페이스북 사진들을 보여주네요. 여기 애들은 페이스북 카톡등 sns열심히 하네요.
카톡이 의외였는데 기본으로 다들 하나 봅니다.
샤워후 한게임 뜁니다. 털도 바짝 정리 되어있네요.
여기 애들은 수북한 애들이 없네요. 아 아이도 괜찮았기 때문에 립크루즈를 하나 줍니다. (팁 대신)
그리고 초코렛 없냐고 물어보네요.
초코렛 주면 좋아한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이 아이도 받아봤는지 저 한테 달라네요.
이 아이도 이쁘고 마음에 들긴 했으나 두번 본 마사지걸한테 더 정이 가네요.
이 둘을 비교하자면 바파인 해 온 아이는 18살. 어린티 팍팍 납니다.
딱 철없어 보이고 마사지걸은 24살이라고 하나 비쥬얼은 거기서 거기로 어려보이는건 같습니다.
하지만 저한테 쓰는 돈이라던지 걱정해주는 톡 내용들로 볼때
나이만큼 개념을 더욱 탑재한것 같아서 더 끌리나 봅니다.
바파인걸이 게임이 끝나고 배고프다며 호텔레스토랑에서 밥 시키려고 하길래
이게 미쳤나 하고 속으로 놀랬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 ㅋㅋㅋ
그러나 남은 시간을 이 아이랑 보내느니 그냥 체크아웃하고 sm몰이나 좀 도는게 날꺼 같아서
나 오늘 가니깐 시가없다고 하고 보내고 체크아웃후에 sm몰로 이동합니다.
출국시간은 새벽 1시쯤이라 시간 널널하니 천천히 구경하고 저녁먹을 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일단 커피가 땡겨서 스벅에서 한잔마시며 쉬는 도중에
마사지걸에게 뭐하고 있냐는 카톡이 옵니다.
저녁 혼자 먹기도 좀 그렇고 저에 힐링에 도움을 준 처자이기 때문에 좋은거 먹이고 싶기도 해서 오라고
하려는데 인터넷이 느려서 번역기도 안먹고 좀 답답한 상황이 오랫동안 연출 됩니다.
겨우 대화가 되서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화 나누다 늦어져서 정말로 저녁만 먹이고 보내야 할 시간 밖에 안남았습니다.
정말 고맙게도 와 주겠답니다. 너무 미안했네요.
lte유심이 아니라서 느린건지 엄청 안터지고 잘 끊기고 그렇네요.
인터넷 속도와 환경은 한국이 세계 최고 맞습니다.
sm몰에서 제공하는 프리와이파이망은 거의 접속 안된다 보시면 되고
2층에 globe통신사 매장에 있는 무료 wifi는 아주 잘 되네요. 이걸로 간신히 대화를 마쳤습니다.
마사지걸 도착! sm몰에서 가장 비싸고 고급진걸 사주려고 했으나 잘 모른답니다.
저도 잘 모르니 그냥 돌다보니 좋아보아는곳 발견.
필리핀 레스토랑인듯 싶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음식으로 주문 합니다.
족발 같아 보이는 구운 고기, 카레처럼 보이는 스프 (까레까레), 갈릭라이스를 주문합니다.
다행히 전부 입맛에 잘 맞고 맛있네요. 냄새날까봐 걱정했지만 아무 냄새안나고 맛있었습니다.
까레까레 라는걸 주문. 카레인지 알았는데 물어보니 코코넛오일과 피넛으로 만든거라네요.
비쥬얼은 우리가 아는 카레랑 비슷합니다만 맛은 전혀 달라요. 구수하네요.
필리핀 전통음식이랍니다.
밥 다먹고 스벅에서 커피 한잔후 몇시에 공항갈껀지 물어보고 택시를 불러줍니다.
알고보니 친구를 부른거네요.
보이시한 친구였습니다. 드라이버라서 남자인줄 알았더니 여자네요.
택시가 아니라 봉고가 왔습니다. 톰보이라고 했는데 직접보니 톰보이 뜻이
이해 가더군요. 그 친구도 저 보고 핸섬하다고 하네요.
제가 필리핀에서 먹히는 얼굴일까요?
친구차로 공항까지 같이 와서 절 내려주고 작별의 뽀뽀를 나누고
이제는 필요 없을 가지고 있던 페소를 잔돈까지 다 주고 굳바이 했습니다.
제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공항이 한가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검사를 빡시게 합니다. 그러고는 팁 달라며 ‘만원’을 외치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검색대를 지날때마다이것들이 만원 타령을 하네요.
이런다는거 미리 알고 최소한 가져가지 않고 사 가는것도 없었거등요.
말도 안되는걸로 꼬투리 잡으려고 하는데 why, no money 를 외치며
무사히 다 통과 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급하게 계획하여 처음이자 마지막 생각하고
호기심으로 혼자 용기내어 다녀온 여행인데 첫 방문치고 나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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